아모텍, NFC/무선충전 채택확대에 따른 수혜株

[배요한 기자] 부국증권은 15일 아모텍에 대해 NFC/무선충전 채택확대에 따른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엄태웅 연구원은 아모텍에 대해 “모바일 결제수단으로 NFC가 채택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삼성페이’가 NFC+MST를 동시 채택하며 동사의 Antenna 제품의 급격한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S6 무선충전기능 탑재로 전자파 차폐 기술력을 앞세운 동사의 무선충전기가 채택했기 때문에 무선충전기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감안할 경우, 동사의 중장기적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엄 연구원은 “CMF, EMI Filter 등 주력제품의 견조한 성장 속에서 세라믹부품 사업은 신규제품 출시로 견조한 매출성장이 전망된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메탈케이스 채택과 중화권 로컬업체의 메탈케이스 채택 가능성에 따라 감전소자의 빠른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모텍에 대해 올해 완벽한 턴어라운드와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신제품과 중화권 매출비중 확대로 중장기적 이익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35억원과 2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4.4%, 1003.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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