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본격적인 성장기 진입[동부證]

[노거창 기자] 동부증권은 9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감안할 때, 작년 3분기 보여준 성장성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리고 예상했다.


자체브랜드를 보유함에 따라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B2C 액세서리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이 슈피겐코리아의 경쟁력이라는 게 박 연구원은 설명이다.


현재 북미지역의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은 유통채널별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중이 각각 10%, 90%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동사의 북미 매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중이 각각 85%, 15%이다.


박 연구원은 "오프라인이 대부분인 북미 시장에서 Costco, Staples 등 매장 확장 전략을 통해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고 북미 오프라인 매출은 작년 1050만 달러에서 올해 24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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