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유형자산 매각 대금 172억 수령

[고종민 기자] 이화전기가 유형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본격화한다.

이화전기는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에 위치한 공장 용지·임야 총 2만5422㎡(7690평) 규모 필지를 도우이앤씨에 매각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다고 20일 밝혔다. 총 매각대금은 172억원으로 지난 17일 전액 수령 절차까지 완료했다.

이화전기는 매각자금을 내년 신제품 연구개발비 투자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투입한다.

윤상돈 대표이사는 “하반기 본격적인 수주 시즌에 접어들면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연초 목표로 내세웠던 영업성과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재무구조 개선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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