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포켓몬 고’ 출시…한빛소프트·아이엠·하이소닉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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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24일 주식시장에서는 한빛소프트, 아이엠, 하이소닉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 종목에는 위노바가 이름을 올렸다.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개발사 나이언틱은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켓몬 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29.82%)는 AR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이유로 포켓몬 고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목을 받고 있다. 피코 프로젝터 기술을 보유한 아이엠(30%)도 보유 기술이 AR에 적용될수 있어 수혜주로 거론돼 왔다.

하이소닉(30%)은 지난해 8월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제품에 피카츄와 같은 포켓몬 인기 캐릭터를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반면 위노바(-30%)가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한가로 곤두박칠 쳤다. 이날 위노바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7010만8641주에 대해 90%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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