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신약개발 임상 이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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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휴온스가 개발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 티모신(Thymosin) β4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임상시험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요한 유화증권 연구원은 14일 “나노복합점안제는 빠르고 우수한 치료효과로 기존 점안제품 및 인공눈물까지 대체 가능할 것”이라며 “임상 3상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말로 예상된 티모신(Thymosin) β4 안구건조증 치료제 미국 임상 2상 IND 신청은 올해 중으로 진행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한 휴온스의 바이오신약에 대한 가치상승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톡스는 지난해 유럽, 러시아, 브라질과 체결한 MOU가 올해 상반기 내 본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미국, 중국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를 현재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휴온스의 캐파가 올해 말에 확대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유럽, 중국 등의 휴톡스 품목 승인을 통한 빅마켓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8%, 14.3% 증가한 3109억원, 436억원을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1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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