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스타트업에 보안 솔루션 지원
피싱·스미싱 등 신종 사이버 위협 대응
모바일 백신 지원 프로그램 포스터(사진=폴라리스오피스)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모바일 보안 솔루션 '폴라리스시큐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백신 무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보안 역량 확보가 필수인 핀테크, 금융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레퍼런스 확보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잠재 고객 확보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시큐원은 폴라리스오피스가 2024년 9월 출시한 생성형 AI 기반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피싱·스미싱 등 신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국내 다수의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자사솔루션 '브이가드'를 기반으로 URL 및 QR코드 탐지 기능을 강화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분석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폴라리스오피스는 ▲보안 솔루션 도입 초기 비용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 ▲앱 신뢰도 제고를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 ▲폴라리스시큐원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확장 등 다방면의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설립 7년 이내의 핀테크 및 금융 관련 스타트업으로 신청은 오는 2025년 4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폴라리스오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는 ▲'ATA(App To App)'와 ▲ 'WTA(Web To App)'연동 방식을 통한 모바일 백신 서비스가 제공되며 라이선스는 발급일 기준 1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게 폴라리스시큐원의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기존 브이가드 고객인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폴라리스시큐원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기업간대상(B2B) 솔루션을 협업솔루션 아틀라시안과 보안솔루션을 통합해 판매하는 체계를 구축,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자사 문서엔진을 기반으로 한 B2B 솔루션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존 보안 솔루션과 아틀라시안(Atlassian) 제품군의 국내 공식 파트너십을 통한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 전략을 본격화해 B2B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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