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카카오커머스서 이효진 부문장 전격 영입
B마트·쇼핑 서비스 총괄 중책...신성장동력 강화 목적
(제공=우아한 형제들)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이효진 전 카카오커머스CIC 대표를 새로운 커머스사업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 부문장은 지난달 말부터 신임 커머스사업부문장을 맡아 B마트를 비롯한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부문장은 SK텔레콤과 SK플래닛을 거쳐 2016년 카카오로 이직해 카카오커머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카카오커머스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직전까지 이 부문장이 있던 카카오 커머스 CIC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운영하는 조직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효진 대표는 재무전문가이자 대형 커머스플랫폼 경영자를 역임한 전문가"라며 "배달의민족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커머스사업부문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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