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가 생명" 최상목…10조원 '필수 추경' 꺼냈다 [서울경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산불 등에 대응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가 우선이라고 밝혀오던 정부가 태세 전환에 나섰지만, 추경안에 담을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규모를 두고 국회 협의라는 최종 관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드디어 공매도 전면 재개…동학개미 '나 떨고 있니' [한국경제]
모든 상장 종목의 공매도가 오늘부터 전면 재개된다. 외국인 투자자는 공매도 재개에 앞서 주식을 빌리는 대차거래를 크게 늘리며 국내 증시 복귀를 예고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대차거래잔액은 66조6401억원으로 지난달 말 52조5600억원에서 14조원(26.8%) 넘게 증가했다.
"트럼프, 관세율 인상 고려…전 세계에 20% 부과"[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적자 국가를 겨냥한 관세만 아니라 전 세계 거의 모든 무역 상대국에 최대 20%까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달 2일(현지시각) 발표할 예정인 새로운 관세 정책의 구체적 방식을 두고 막판 조율에 나섰다고 30일 보도했다.
"올해 BTS 완전체 뜨면 年 3000억"…놀라운 전망 나왔다 [한국경제]
K팝 대표 기업의 음반 수출금액이 지난달부터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멤버들과 세븐틴, 에스파, 아일릿 등 아이돌이 인기를 끌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관세 무풍지대'로 관심을 모아온 관련주의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완공 앞둔 공장도 폭파한 완벽주의…수소·AI로 무장한 鐵의 제국 [서울경제]
포항제철소의 제2고로는 '스마트 용광로'로 불린다. 수십년간 쌓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원료의 양, 쇳물의 온도, 통기성 등 각종 지표를 모두 정형화·표준화하는 데 성공했다. 균일한 품질의 철강을 생산하려면 쇳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로의 쇳물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제철소는 '올 스톱'된다.
韓대행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할 듯 [한국경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사진)이 이르면 다음달 1일 이사충실 의무 확대를 핵심으로 한 상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일부 정부 관계자가 재의요구권 행사에 반대해 다음달 3~4일로 그 시점을 늦추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여권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상법 개정안을 시행하면 경영진에 대한 소송이 급증해 결과적으로 기업의 투자·고용 확대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생각보다 더 어려워요"…'경기 바로미터' 소상공인 관련 지수 만든다 [매일경제]
KB금융지주 산하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이르면 상반기 중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가칭)를 내놓는다. 소상공인이 꾸준히 전국 사업체 숫자 중 80~90%를,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의 40% 내외를 차지하고 있어 경제 상황을 알려주는 바로미터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통계 시차가 적어도 2~3년, 길게는 5년까지 나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지주가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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