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김성진 신임 사장 선임
한국토지신탁 25년 간 근무한 창립멤버 출신
김성진 한국토지신탁 신임 사장 (제공=한국토지신탁)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김성진 신임 사장 선임을 통해 도시정비와 리츠사업 확대를 통해 수주의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 신임 사장은 토지신탁과 리츠 사업 전문가임과 동시에 감사와 인사 등 경영지원 업무까지 회사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꼽힌다.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성진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성진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출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김성진 신임 사장은 대구 경신고,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신탁 창립멤버로서 약 25년 간 한국토지신탁에 몸담았다. 그간 팀장과 상무, 전무를 거쳐 2021년 한국토지신탁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토지신탁과 리츠 등 사업부문은 물론, 감사‧인사‧사업심사 등 영업과 리스크관리‧지원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회사의 수주목표 달성과 시스템 고도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코레이트자산운용 부사장을 지내며, 금융투자상품 발굴 및 운용을 총괄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도시정비와 리츠사업 확대를 통해 수주의 양적‧질적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시장 상승기 진입 시 선두자리를 공고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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