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기 CEO 호세 무뇨스 "어떤 규제에도 준비돼 있다"[조선일보]
현대차 차기 CEO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사장이 21일(현지 시각) 미국 LA(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우리는 어떠한 규제에도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일주일 전 CEO로 임명된 뒤 처음으로 국내외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같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 기조에 대응할 수 있단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전기차는 장기적으로 가야 하는 길이지만, 그 과정에서 유연하게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도 생산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엔지니어링공제, 홍천 18홀 '힐드로사이CC' 매각 흥행하나[파이낸셜뉴스]
EGI엔지니어링공제조합의 강원도 홍천 소재 18홀 대중제 골프장 힐드로사이컨트리클럽(힐드로사이CC) 매각 흥행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엔지니어링공제로서는 지난 2019년 11월 약 850억원에 인수한 지 5년 만에 엑시트(회수)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부동산 개발·투자 자회사 EGI IND, 힐드로사이CC 매각주간사 딜로이트안진은 오는 27일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 원매자들의 IM(투자설명서) 수령만 20곳에 달한다. EGI IND는 조합이 지분 100% 출자한 자회사로 힐드로사이CC를 보유하고 있다.
김동관과 정기선의 교감... 한화, HD현대 고발 취소[파이낸셜뉴스]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경찰에 제기했던 고발을 대승적 차원에서 취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HD현대 수석부회장 간의 사전 교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오션은 지난 3월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임원의 개입 여부를 수사해 달라며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두산그룹 사업구조 재편안, 금감원 문턱 넘었다…다음달 주총서 표결[아시아경제]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리해 두산로보틱스에 편입하는 내용의 두산그룹 사업 지배구조 재편안이 금융당국의 승인을 얻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2일 제출한 6차 분할·합병 정정신고서에 대한 효력이 이날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두산그룹은 지난 7월 11일 사업구조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4개월여만에 분할·합병안을 확정했다.
금감원, 내주 대대적 인사 예고…역대급 연말 '물갈이'[데일리안]
금융감독원이 부원장보 절반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연말 인사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취임 3년차를 맞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마지막으로 단행하는 인사다. 뒤이은 실무 부서장급 인사 폭도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금감원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주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임원 인사는 9명의 부원장보 중 현재 공석인 4명 부원장보에 대한 임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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