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신입사원 소통행사 참석
연평균 100여명 규모 신입공채…'일자리 창출 앞장'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가운데)이 1월22일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열린 '한마음의 장' 행사에 참석해 2024년 신입사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대우건설)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신입사원 교육 행사에 참석해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올해 1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86명을 위한 '한마음의 장'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의 장'은 대우건설의 신입사원 교육 과정 가운데 마지막 행사다. 회사 경영진과 신입사원 사이 소통을 통해 회사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목표 하에 진행됐다.


22일 열린 행사에는 백정완 사장과 주요 집행임원들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회사 핵심가치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조별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정완 사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나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원으로 입사해 사장의 자리까지 올라왔다"며 "업무를 하면서 실수 혹은 실패하더라도 후속 조치를 잘 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문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29일부터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돼 대우건설의 구성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 편입 후, '사람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다'는 그룹철학에 따라 경력직/계약직 수시 채용과 별도로 연평균 100여명 규모의 신입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인재를 골고루 채용해 청년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사회적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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