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한국GSK가 새로운 사령탑을 맞았다.

한국GSK는 마우리찌오 보르가타 전 GSK포르투갈 사장을 신임 사장(General Manager)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전임인 롭 켐프턴 사장은 유럽 백신마켓 총괄로 임명됐다.

마우리찌오 보르가타 사장은 2015년 입사한 이래 여러 지역과 국가에서 마케팅, 영업, 커머셜 오퍼레이션 등의 직무를 맡아왔다. 특히 백신 및 혁신치료제 마켓에서 GSK의 마켓 리더십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미국, 일본,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론칭 및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부터는 GSK 포르투갈의 사장을 역임하며, 8개의 혁신 의약품 적응증 확대 및 2개의 새로운 백신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마우리찌오 보르가타 한국GSK 신임 사장은 "백신 및 스페셜티 의약품의 인상적인 성장을 이뤄온 한국GSK에 합류해 기쁘다"며 "국내 환자를 위해 GSK의 폭넓은 백신 포트폴리오 및 여러 혁신 치료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질병에 앞서 나가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홍기 기자 hkc@dealsi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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