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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뚝'…2년 2개월 만에 최대 낙폭 外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6일 11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 체감경기 '뚝'…2년 2개월 만에 최대 낙폭[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BSI 전망치는 90.6을 기록했다. BSI 전망치는 지난해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19개월 연속 밑돌고 있다. 19개월 연속 부진은 2021년 2월 이후 최장기다. 10월 BSI 전망치는 전월(96.9) 대비 6.3p 하락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재확산기였던 2021년 8월(-7.1p) 이후 26개월 만에 낙폭이 가장 컸다. 9월 BSI 실적치는 93.0을 기록해 지난해 2월(91.5)부터 20개월 연속 부진해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10월 업종별 BSI는 3개월 연속으로 제조업(88.1)과 비제조업(93.3)이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은 2022년 4월(94.8)부터 19개월 연속, 비제조업은 2023년 8월(95.2)부터 3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다.


'법정 관리' 위니아전자, 임금체불 해결안 내놔…"멕시코 공장 매각 추진"[조선비즈]

위니아전자가 3000억원 규모의 멕시코 공장 매각과 회생 절차 등으로 임금 체불 해결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멕시코 최대 가전회사 마베와 글로벌 가전회사 일렉트로룩스가 멕시코 공장 실사를 했고, 매각 금액과 인수구조에 대한 제안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멕시코 공장 매각에 성공하면 계열사 등에 대한 차입금도 갚을 수 있다고 위니아전자는 설명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는 대우전자의 후신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공장이 셧다운되면서 경영 상황이 악화했다.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는 근로자 412명의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지난 19일 검찰에 구속됐다.


"돈 몰린다"…금융지주사 10곳, 올 상반기에만 13조 넘게 벌어 '역대급'[매일경제]

KB·신한·NH농협·하나·우리·BNK·DGB·JB·한국투자·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의 올해 6월 말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3조6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1조2462억원) 늘었다. 자회사 권역별 순이익을 살펴보면 은행이 1조3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늘었다. 금융투자는 1조4977억원으로 78.7% 급증했고, 보험은 6435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반면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등은 25.1% 줄어든 5643억원을 기록했다.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은 347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59조3000억원(1.7%) 늘었다. 은행 총자산이 43조원(1.7%) 증가했으며 금융투자 총자산은 40조5000억원(12.6%), 여전사 등이 2조1000억원(0.9%) 늘었다. 이에 비해 보험 총자산은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33조5000억원(-12.7%) 감소했다.


내년 제4인뱅 나온다는데...매력은 물음표[헤럴드경제]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의 문을 열어둔 가운데 내년에야 제4의 인터넷전문은행이 새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소상공인전문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한 KCD 뱅크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리고 관련 인력을 충원 중이다. KCD 뱅크 TFT는 인터넷은행 인가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부터 전략 수립, 금융 당국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담당한다. 다만 한국신용데이터 외에 아직까지 추가로 인터넷전문은행 전환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힌 곳은 없는 상태다. 금융권 안팎에서 제4의 인터넷은행의 실효성에 의문이 많아서다. 당국에도 관련 인가서류를 접수한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길동에 587가구 아파트 들어선다…서울 시내 첫 공공재건축[서울경제]

서울시는 25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신길13구역(영등포구 신길동 340-1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지역의 용도지역을 기존 제3종 일반주거에서 제3종 준주거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266가구(공공주택 49가구 포함)보다 많은 587가구(공공주택 181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서울형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공공주택을 3~4인 가족 단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형으로 공급한다. 이 중 일부는 공공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치안센터와 공공임대 업무시설 및 공용주차장도 일반 건축물 내에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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