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경남동부보훈지청과 제대군인 취업지원 협력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사회 안착 위해 일자리 발굴 나서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왼쪽)과 강만수 에이트원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에이트원)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에이트원은 경남동부보훈지청과 지난 1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대군인 취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동부보훈지청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군인을 육성 및 추천하고, 에이트원은 제대 군인을 자사 채용에 적극 우대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인적 정보 교류 강화 ▲직업교육 ▲일자리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트원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국방 교육훈련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으로, IETM(전자식 기술교범) 및 CBT(컴퓨터 기반 훈련 시스템) 개발에 특화됐다.


특히 자체개발한 IETM 솔루션 eXPIS-III는 국내 최초 웹기반 기술교범으로 GS(Good Sofrware)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인증받았다. 이외에 정밀자세 인식 기술, 실시간 행동인식 기술을 활용해 360도 전방향 가상훈련 가능한 Non-HMD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히 해외 수출 기술교범 개발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에이트원 관계자는 "국방교육의 효율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XR 기술을 접목한 교육훈련 및 정비 시뮬레이터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우수한 제대군인 인력을 확보해 국방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고 보훈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동부보훈지청은 경상남도 4개 시(창원, 김해, 거제, 밀양)의 보훈업무를 담당하는 국가보훈부 산하기관으로 국방사업을 영위해 온 에이트원과 협력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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