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매출 우루사, 한풀 꺾인 고덱스…희비 엇갈린 간장약 투톱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04일 1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TSMC는 3나노 칩으로 하반기 최고 매출 찍는다는데…삼성 대응은 [중앙일보]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하반기부터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칩의 주문량 증가에 힘입어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그동안 실적 하락세를 보이다가 7월 이후부터는 3㎚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반전할 것이란 예측이다.


최대 매출 우루사, 한풀 꺾인 고덱스…희비 엇갈린 간장약 투톱 [머니투데이]

처방 간장약 시장 2위 의약품 우루사가 1위 고덱스를 턱 밑까지 따라붙었다. 고덱스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유지를 위해 제조·판매사인 셀트리온제약이 지난해 대폭적 약가 인하를 수용한 결과다. 지난해 말부터 약가가 떨어지자 그동안 우상향한 고덱스 매출은 이례적으로 감소한 반면, 약가 변동이 없던 우루사는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일각에서는 약가 인하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올해 처방 간장약 순위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무거워진 '1호' 왕관…신중해진 '피어' 선정 [서울경제]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가치 산출 시 비교군으로 삼는 유사 기업 그룹(피어그룹·Peer)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업계 1호' 상장을 노리는 기업일수록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산출 과정에 거품이 없는지 자기검열을 하는 분위기다. 금융당국의 심사가 갈수록 까다로워지면서 이례적으로 상장 직전 낙마하는 사례까지 나온 탓이다.


대기업 재고 30% 급증…반도체 한파에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절반' [중앙일보]

반도체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이 지난 1년 새 16조원 이상, 비율로는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회사를 포함해 국내 대기업의 재고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30%가량 늘어났다. 국내 상위 200여 대기업의 재고자산은 2021년 말 135조3015억원에서 지난해 말 175조5167억원으로 29.7% 늘어났다.


삼성, 최첨단 OLED에 4.1조 투입…'60조 지역 투자' 약속 첫발 [연합뉴스]

삼성이 오는 2026년까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로 8.6세대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에 나선다. 지난 3월 발표한 '60조원 지역 투자' 약속의 첫 이행이다. 과감한 선제투자로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리스크로 증시 불안정…"현금 쥔 기업을 주목하라" [한국경제]

증권가에서 '현금'을 쥔 기업에 주목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연쇄 부실 우려가 커지는 데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둔화까지 겹치며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탄탄하고 비축한 현금이 많은 기업이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투자에도 나설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LG 구광모 "상속 소송 제척기간 지나"…법원에 답변서 제출 [한국경제]

가족에게 상속 관련 소송을 당한 구광모 LG그룹 회장 측이 "상속 소송의 제척 기간이 지났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4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대리인은 전날 이 같은 답변서를 서울서부지법에 제출했다. 답변서에는 "소송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본안 심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법 999조에 따르면 상속회복청구권은 상속권 침해를 안 날부터 3년, 상속권의 침해 행위가 있은 날부터 10년이 지나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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