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올해 성장 동력과 고객 경험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4일 새해를 맞아 본사에서 김 대표와 함께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맛있는 메뉴 출시와 브랜드 신뢰 향상을 통해 성장 동력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한 "고객 경험 수준을 꾸준히 높이고 한국맥도날드 비즈니스의 핵심인 '피플(직원)'에 대한 유무형의 투자를 더욱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는 "'계묘년'은 '지혜와 도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라며 임직원에게 한 단계 높이 점프해 더욱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 진출 35년을 맞아 "새해 맥도날드 임직원, 협력사, 가맹점주가 함께 고객들에게 최상의 '필 굿 모먼트(Feel Good Moment)'를 선사하기 위해 하나 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