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보람, 박성민, 이수빈 기자] 이디야커피가 22일 'NEW아메리카노'를 선보이고 두 달간 대규모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는 'NEW아메리카노'로 변경되며, 기본 사이즈는 라지(Large·18oz)로 커지고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다. 또한 이를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경품 제공 등 총 10억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디야 멤버스를 통한 이벤트 외에도G마켓,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BC카드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F, KB국민카드와 'LFmall 신용카드(PLCC)' 출시

LF몰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LFmall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LF몰 회원을 위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다. 올 초, 간편결제 서비스 'LF페이'를 론칭하며 결제 편의성을 높인데 이어 카드사와 협업한 신용카드를 출시해 결제 혜택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친환경 생분해 소재'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

CJ제일제당이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에 성공해, CJ올리브영과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PHA(해양 생분해)와 PLA(산업 생분해)를 섞은 컴파운딩 소재로 개발한 것으로 '웨이크메이크 워터벨벳 비건 쿠션'에 적용됐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본생산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PHA 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터파크, 11월 항공권 구매자 1268% 급증..."절반이 일본행"

인터파크는 11월 한 달간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126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월에 비해서는 10%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4% 많은 수준이다. 2년간 억눌려왔던 해외여행 수요가 겨울 여행 시즌과 맞물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기 노선 순위를 보면 1위 오사카(16.8%), 2위 나리타(12.7%), 3위 후쿠오카(12.6%) 등으로 1~3위를 모두 일본 도시가 석권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엔화 가치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BGF리테일, 제프 손잡고 메타커머스 선보인다

BGF리테일이 통합 경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 제프(JEFF)와 콘텐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서 온라인 경제활동이 현실로 이어지는 메타커머스(메타버스+커머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유저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으로 연결되는 환경을 기반으로 쇼핑,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현실의 일상 소비 경험을 가상현실과 이어주는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 연매출 4000억원 돌파

오리온 베트남 법인이 2005년 설립 이래 최초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단순 합산 기준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4067억원을 기록한 것. 이 법인은 현지 진출 11년 만인 2016년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21년에는 3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11월까지 누적매출만으로도 지난해 연간매출액인 3414억 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차별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생감자스낵, 파이류 등 전 제품의 매출 성장과 함께 쌀과자, 대용식, 젤리 등 신규 카테고리의 시장 확대에 따른 것이다.

◆홈플러스, 고향 땅 대구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첫 선

홈플러스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대구성서점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메가푸드마켓은 홈플러스가 올 2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의 미래형 대형마트 모델이다.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한 매장들의 누적 매출 신장률은 각 오픈 시점을 기준으로 평균 31%을 기록 중이다.대구성서점은 올 2월 인천간석점 이후 14번째로 선보이는 리뉴얼 매장이다. 특히 홈플러스의 고향인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뉴얼 매장이다.

◆자주, 영하 10도 한파특보에 발열내의 불티

자주가 이달 자주 히트(JAJU HEAT)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4.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주 히트는 피부의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흡습발열 기능을 지닌 제품으로 매년 겨울 시즌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대표 상품이다. 자주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일상에서 체온 유지를 위한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 저소득층 청소년에 '핑크박스' 전달

CJ올리브영이 21일 오후 '2022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올리브영 임직원이 직접 만든 여성용품을 각종 생필품과 함께 핑크박스에 넣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 회사는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이 캠페인을 지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