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심두보, 정혜민 기자] 무슨 일이지?
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이번 주 기가 베를린(Giga Berlin)에서 3000대의 모델 Y를 생산했다"고 트윗했습니다. 모델 Y는 테슬라의 중형 SUV입니다. 이 생산량은 많은 것일까요, 적은 것일까요? 일론 머스크는 2021년 10월 "내년 말까지 그루엔하이드(기가 베를린)에서 매주 5000대에서 1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서 그루엔하이드는 기가 베를린이 위치한 지역명이고요. 테슬라의 청사진처럼 기가 베를린 운영이 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기가 베를린에서는 모델 Y만을 생산합니다. 2022년 3분기 자료에 따르면, 기가 베를린의 생산 능력은 연간 25만 대 이상입니다. 주당 4800대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기가 베를린이 아직 최고 효율로 가동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지난 몇 년 동안 차량을 더 싸게 유통할 수 있도록 세계 각지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데에 우선순위를 두어 왔습니다. 2019년과 2021년 각각 기가 상하이와 기가 베를린에서의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중국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테슬라의 대규모 투자였습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다음 기가 팩토리를 어디에 지을지 고심하고 있고요. 관건은 이들 각 공장이 얼마나 빨리 수익성을 확보하느냐입니다. 이는 테슬라가 각 시장에 얼마나 빨리 침투하느냐를 의미하기도 하고요.
주가는 어때?
테슬라 주가가 19일(현지시간) 0.24% 하락한 149.87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테슬라 목표주가에 대한 큰 변동이 있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12월 14일 305달러이던 목표주가를 235달러로 크게 낮췄습니다. 로열뱅크오브캐나다도 목표주가를 325달러에서 225달러로 크게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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