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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규모는 갖췄지만...아쉬운 '적자확대'
최재민 기자
2022.11.14 17:48:01
영업손실 364억원…"슈팅배송 관련 거래액 확대는 고무적"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11번가가 올 3분기 외형을 크게 키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적자 폭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 활성화에 힘입어 거래액 규모는 성장했지만 관련 고정비 부담은 확대된 결과다.


SK스퀘어는 종속회사인 11번가가 올 3분기 매출 1899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364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92.6%나 많은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 적자 규모가 커진 것은 이 회사가 거래액 확대를 위해 고정비 부담이 큰 빠른 배송 서비스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11번가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3분기 거래액은 전기 대비 3.9배 규모로 증가했다. 이외 이커머스 시장 경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 확대도 적자 부담을 가중시켰다. 


그럼에도 슈팅배송 활성화는 회사의 외형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1번가가 올 3분기 기록한 1899억원의 매출은 2018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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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관계자는 "슈팅배송 이용 고객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물류센터 가동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인 '그랜드 십일절'을 지난 11일 끝마쳤다. 회사 측은 11일 하루 기준 매출이 전년 같은 시점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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