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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3Q 최대 실적
최홍기 기자
2022.11.14 17:21:46
케미컬·바이오 사업부문 호조세 지속 영향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케미컬 등 주력 사업부문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제약은 3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8억원으로 14.2% 증가했다.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분기에도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양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최근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최종 급여유지 결정을 받은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약 17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가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중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는 복약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개량신약을 셀트리온과 협업해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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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의 매출 합계가 약 1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약 25% 성장한 것이다. 셀트리온제약은 램시마와 허쥬마가 30% 이상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트룩시마도 27%까지 점유율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한 점도 주목하고 있다. 사 측은 올해 첫선을 보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면서 향후 바이오의약품 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남은 기간에 기존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신규 품목의 출시와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출시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앞서 선보인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케미컬과 바이오 품목들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신규 품목의 시장진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소 기능 확대를 통한 파이프라인 강화는 물론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점유율 확대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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