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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미래에셋, 티마크그랜드 명동 우협 선정
이상균 기자
2022.11.10 08:59:02
마스턴운용 자금조달 실패…향후 오피스로 재개발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8일 16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이 우여곡절 끝에 KT&G-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 품에 안길 전망이다.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마스턴자산운용이 자금조달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의 매각주관사를 맡고 있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와 애비슨영코리아는 이달 초 KT&G-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를 통보했다. 


KT&G-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은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의 실사를 진행 중이며 12월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입가는 마스턴자산운용이 제시한 2200억원보다 다소 낮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네이버 지도 캡쳐)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은 당초 마스턴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매각이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대형 해외투자자가 인수전에 빠지기로 결정하면서 자금조달에 차질이 생겼고 결국 인수를 포기하게 됐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마스턴자산운용은 싱가포르투자청(GIC)을 펀드의 유한책임투자자(LP)로 영입해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을 인수하려고 했다"면서도 "하지만 GIC가 국내 부동산 시장이 악화한 지금 굳이 투자에 나설 필요가 없다고 판단, 발을 빼면서 펀드 조성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티마크그랜드호텔은 서울 중구 회현동1가 194-15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대한전선이 사옥 목적으로 건물을 지은 뒤 시행사와 코람코자산신탁을 거쳐 현재의 주인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매각됐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펀드 만기일인 2021년 7월 이전부터 매각을 추진했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악재가 겹치면서 수차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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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호텔 운영이 중단되고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산업은행이 대출만기 연장 불가를 통보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펀드는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다시 매각을 추진했지만 이번에는 부동산 시장 악화로 자금조달 창구가 막혔고 마스턴자산운용이 인수를 포기해버렸다. 


숱한 고비 끝에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을 인수한 KT&G-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은 향후 이곳을 리모델링해 오피스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법적으로 허용된 용적률 1029%에 근접한 수준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딜이 성사됐다는 것은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이 오피스로서 사업 가치가 충분하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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