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바이오, 2공장 착공…"생산캐파 확대"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가 임상화학 제품의 본격적 판매에 대비해 생산 캐파 확보에 나섰다. 프리시젼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본사가 위치한 대전시 대덕테크노벨리 내에 2개동 연면적 900평 규모의 제2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제2 공장의 임상화학 카트리지 생산능력은 연 260만개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7월 글로벌 동물진단기업인 안텍사와 1182억원 규모의 동물용 임상화학 검사기 및 카트리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진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데 이어 이탈리아 약국 자가진단 시장에 진출하는 등 임상화학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 'GENA-104',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선정

지놈앤컴퍼니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가 2022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비임상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GENA-104'의 연구개발비로 약 15억원을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GENA-104는 자체 발굴한 신규타깃 'CNTN-4'를 억제하는 면역관문억제제 후보 물질이다. 기존 승인받은 면역관문억제제의 경우 암환자의 약 20% 내외에서만 효과를 보인다는 한계점이 있다.

◆동아,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출시

동아제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은 단일 세라마이드 대비 2.8배 진정 효과가 강화된 특허받은 5겹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무너진 피부 장벽으로 인해 잠재되어 있던 트러블이 발생되지 않도록 피부 보습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지질층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민감한 피부는 건강한 피부에 비해 세라마이드 함량이 현저히 떨어진다. 임상 연구센터를 통해 3대 트러블 자극(마스크/물리적/화학적)에 대한 진정 시험을 완료했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민감 피부 자극 지수가 0.00인 저자극 인증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HK이노엔,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실시

HK이노엔(HK inno.N)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함께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12월5일까지 한 달간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걸음엔 이노엔' 캠페인은 HK이노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걸음 기부 전용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설치하고, '걸음엔 이노엔'을 선택하면 누구나 손쉽게 걸음을 기부할 수 있다. 1만 보를 걸을 때마다 1000원씩 기부액이 쌓이며, 목표 걸음인 총 5억 걸음을 달성하면 당뇨병 어린이 환우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바이오노트, 하반기 공개 채용 진행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2년 하반기 신입·경력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 하반기 공개 채용은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관계사인 동물용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이오노트' 역시 동일한 일정으로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하반기 공채에서 ▲연구 ▲마케팅 ▲영업 ▲구매 ▲재무회계 등 총 20개 분야에서 50명 이상의 신입·경력사원을 골고루 채용한다. 그 중 연구 부문은 연구기획부터 센서 개발, 분자진단 개발, 기기 개발까지 총 4개 분야에서 인원을 채용한다. 바이오노트는 13개 분야에서 2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