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 7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원에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봉동 첫 '유보라' 브랜드 단지인 만큼 우수한 입지와 혁신설계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91-4, 91-7번지에 지하 7층~지상 18층, 전용면적 39~84㎡, 196실로 조성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총 89호실 규모의 단지내 브랜드상가 '상봉역 포 스퀘어'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봉동은 경기·강원지역 관문 및 서울 동북부 교통의 요지로 꼽힌다. 단지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상봉역은 지하철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중앙선이 지나는 초역세권이다. 7호선을 통해 논현역까지 약 23분, 경의중앙선으로 용산까지 약 30분에 도달 가능하다. KTX중앙선을 타면 강릉까지 1시간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엔터식스, CGV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2~5분 거리에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 반경 1km 내에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3개소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는 반도건설이 상봉동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상봉동에서 희소성이 높은 단층구조 2~3룸으로 구성된 중소형 타입이 전체 호실의 절반 이상인 112실이며 1.5룸은 84실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10월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서울 주요업무지구 어디로든 교통이 편리한 상봉동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라 견본주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은 교통 뿐만아니라, 교육, 생활 인프라 등 전반적인 입지와 중소형 평면으로 조성되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봉동은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지정으로 인구 약 1만9000명, 주택수 78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상봉터미널 재개발을 통하여 공동주택,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