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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화재징후 예측 감시시스템 사업 확장
한경석 기자
2022.10.26 14:41:49
尹정부 선포한 '6대 산업'에 맞춰 미래 먹거리 발굴
트루윈의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 'Thermo_B(써모비)' 시연 모습. 사진=트루윈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트루윈이 자체 브랜드인 'QRM(Quantum red mini)' 열화상카메라 양산을 통해 '화재징후 예측 감시시스템(QRM-TD)' 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재 징후 예측 감지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측정 온도의 변화 추이를 전달받아 설정온도가 넘어가면 위험을 감지한다. 기존 불꽃 감지 시스템은 불꽃이 발생하면 위험을 감지하기에 화재 발생 이후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트루윈의 이 시스템은 화재를 사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한다.


트루윈은 시스템 제품별로 고객사가 구독료 지급 시 자사가 운영하는 서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관계사인 엠테이크와 대전시와 연계한 안전 재해 감시 시스템 사업을 진행한다.


트루윈은 2006년 설립돼 인쇄전자기술, 전자기응용기술, 열영상 적외선 기술 등을 기반으로 자동차, 민수,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글로벌 수준의 센서를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 171억원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액은 9% 늘고 영업손실 폭을 171% 가량 줄이면서 수익성 개선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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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윤석열 정부는 '6대 산업'을 선포하며 인공지능(AI) 분야 중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강조했다. 트루윈은 이같은 정부 기조에 맞춰 향후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트루윈은 한화시스템과 만든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 지분을 지난 8월까지 점차 늘리며 44만8000주(49.23%)를 보유 중이다. 한화인텔리전스와 연계해 UAM 사업을 추진 중으로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열화상 제품용 적외선(IR)센서,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등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트루윈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업들의 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화재 발생 2~3시간 전에 감지해 심각한 산업 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모듈 개발을 병행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 모델을 구체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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