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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미래車 청사진 '도로 위의 집'
설동협 기자
2022.10.07 16:34:16
콘셉트카 '어반스피어' 공개…공간·거주 강조
이 기사는 2022년 10월 07일 16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7일 강남 신사 하우스오브프로그레스에서 스피치하는 모습. 사진/팍스넷뉴스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새 콘셉트카를 통해 전동화 시대에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콘셉트카 '어반스피어'를 공개했다. 어반스피어는 아우디의 콘셉트카 시리즈인 '스피어'의 세 번째 모델로, 국내에선 이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우디에 따르면 어반스피어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레벨4는 운전자의 개입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진정한 의미의 자율주행이라 평가된다. 또한 어반스피어는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PPE가 적용된다. 


PPE는 기존에 활용되던 'MEB', 'J1' 플랫폼들의 장점들을 모아 개발된 것으로 평가된다. 동일 크기의 내연기관 차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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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스피치에서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과 완전하고 의미 있게 연결되는 진보한 라이프스타일을 여러분께 미리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아우디가 추구하는 미래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완전한연결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반스피어 콘셉트카 실내 모습. 사진/팍스넷뉴스

임 사장이 강조한 3대 키워드(자율주행, 전기차, 완전한연결)는 '공간'이란 단어를 기초로 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의 고정관념이라 한다면 '이동수단'이란 느낌이 강하지만,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시대에는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탑승자는 자동차 안에서 ▲업무 ▲오락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을 갖게 되는 셈이다.


이날 공개된 어반스피어는 이같은 방향성을 잘 반영한 모습이다. PPE 플랫폼 기반의 넉넉한 실내 공간이 라운지와 모바일 오피스로, 때로는 이동하는 영화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디지털 기술로 목적지 정보를 사용해 탑승자를 픽업하고 독립적으로 주차공간을 찾아 배터리를 충전하는 일도 가능하다. 


박영준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어반스피어 콘셉트카를 설명하며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교통정체 속에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또 다른 프리미엄 생활공간이 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브랜드 전시관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를 통해 회사의 향후 미래 모빌리티 비전 알리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이번 어반스피어 공개 외에도 'RS e-트론 GT',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이 전시된다. 오는 16일까지 별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우디 브랜드의 4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SNS 이벤트, 신차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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