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5년간 코인 330개 상장…절반은 상장 폐지 [머니투데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인 업비트의 거래지원(상장) 코인 중 절반 가량이 거래지원종료(상장 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실명 계좌를 갖고 있는 다른 4개 거래소와 비교해도 비율이 매우 높다.

수상한 외환거래, '김치 프리미엄' 노린 환치기였나? [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국내은행에서 발생한 8조원대의 이상 외환거래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선 가운데 가상자산 구매목적의 불법 외환거래가 지난해 최소 1조원대에 달해 그 연관성이 주목된다. 수년전부터 불어닥친 코인 열풍에 편승한,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가상자산 구매목적의 환치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당국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업권법 제정을 비롯해 가상자산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한 불법적 외환거래 방지 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현민 한진 사장, 여행플랫폼 '트립코디' 직접 키운다 [아시아경제]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 사장이 여행 플랫폼에 힘을 싣고 있다. 개인 투자했던 싱가포르 여행 스타트업 개발자를 토파스여행정보 내 트립코디팀으로 합류시키는 등 직접 체질 개선에 나섰다.

대 이어…한일시멘트 3세 허정규 서울랜드행 [비즈니스워치]

베일에 가려져 있던 한일시멘트그룹 3세가 본격적으로 계열사 경영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허남섭(71) 명예회장의 아들인 미국 국적의 올해 31살 허정규(미국명 허제이정)씨 얘기다. 부친이 과거에 독자경영했던 레저 분야의 주력사 서울랜드의 경영일선에 전격 등장했다. 특히 '먹는 장사'가 주된 활동영역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사실상 집안에서 주도한 사업이어서다. 

에너지 비상시국, 2200억원 규모 LNG 해외로 새어나갔다 [아주경제]

국가 전략자원인 국내 액화천연가스(LNG)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약 2200억원어치 해외로 새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겨울철 LNG 수급 위기가 우려되는데도 불구하고, 관리소홀로 국가 전략자원이 유출된 것이다. 업계는 LNG를 직수입하는 민간 발전사들의 행태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 원인파악은 고사하고, 해외로 나간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처리퍼블릭, 국내 영업 강화…서울 지하철 6·7호선 22개 매장 계약 [이데일리]

네이처리퍼블릭이 서울 지하철 역사 매장 사업권을 확보하고 국내 사업을 확장한다. 최근 몇 년간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면서 체질개선을 했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대규모 신규 점포 개설을 통한 외연 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美동부서 오는 항공편 '논스톱 비행' 못할수도 [동아일보]

겨울철 제트기류(강한 편서풍)와 러시아 영공 제한이 겹치면서 미국 동부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시간이 16시간을 넘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장과 부기장이 한 번에 비행할 수 있는 게 최대 16시간까지여서 노사 합의가 불발될 경우 승무원 교체를 위해 미 서부에서 '테크니컬 랜딩'을 해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