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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주서 1400억짜리 따냈다
이수빈 기자
2022.07.22 13:36:09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호주 인프라투자 확대로 추가 기대
대한전선이 수행한 PSF 프로젝트 현장 전경 사진제공/대한전선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진행된 대규모 턴키(일괄수주계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호주 'Powering Sydney's Future(PSF)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뒤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뉴사우스웨일즈의 비콘스필드에 있는 변전소에서 열렸으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정상 운전을 축하하고자 발주처인 트랜스그리드가 마련한 자리다. 


PSF 프로젝트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시드니 도심과 주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지중 전력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난도 높은 사업으로, 뉴사우스웨일즈의 송전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가 수년간 공들여 준비한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지난 2019년 12월에 수주를 확정하고, 2020년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약 22개월에 걸쳐 사업을 진행했다. 호주에서 가장 높은 전압인 330킬로볼트(kV)급 전력망 설계, 자재 납품, 시공, 상업 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총 수주 규모가 14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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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호주는 가파른 인구 증가세로 국가 주도의 대규모 인프라 확장이 추진되고 있어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턴키 수행 능력과 차별화된 수주 전략으로 호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은 2004년 33kV 케이블을 납품한 이후로 호주 132kV, 275kV와 뉴질랜드 220kV 등 다양한 전력망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오세아니아 내에서 높은 신뢰도와 경쟁력을 구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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