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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590억 굴릴 위탁운용사 4곳 선정
최양해 기자
2022.07.08 07:40:20
1차 수시 출자사업 GP 확정…인라이트벤처스, 최대 격전지 승리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7일 15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59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할 위탁운용사(GP) 4곳을 최종 발탁했다. ▲농식품벤처 ▲마이크로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4개 부문 자펀드를 운용할 GP를 1곳씩 선발했다.

7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농금원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모태펀드) 수시 1차 출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농금원은 총 412억원을 출자한다. 이를 통해 최소 590억원 규모 자펀드를 결성한다는 구상이다.


최대 격전지였던 '마이크로' 부문에선 인라이트벤처스가 5대 1경쟁률을 뚫었다. 2년 전 결성한 '인라이트8호 애그테크플러스펀드' 운용 성과를 인정받은 덕분이다. 해당 펀드는 인라이트벤처스가 설립 후 처음 조성한 농식품 벤처펀드다. 마이크로 부문에 집중 투자해 준수한 회수성과가 기대된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유동기 대표 파트너가 맡고 있다.


인라이트벤처스는 이번에도 유 파트너를 대표 펀드매니저로 앞세워 위탁운용사 지위를 따냈다. 핵심 운용인력으로는 안중건 상무와 조영호 팀장이 합류한다. 최소 목표 결성액은 65억원이지만, 향후 멀티클로징(증액) 가능성을 열어 뒀다. 모태펀드 출자금액은 52억원으로 최대 80% 수준을 지원한다.


주목적 투자처로는 '사업준비 단계 또는 사업 개시 후 5년 미만 경영체'를 겨냥한다. 올해 출자사업에선 지난번보다 주목적 인정범위가 늘어 운용이 한층 수월할 전망이다. '사업 개시 후 7년 미만 기업 가운데 투자 직전년도까지 연 매출 20억원을 넘지 않는 경영체'에 투자해도 주목적 투자를 인정받을 수 있다. 해당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투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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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벤처 부문에선 임팩트파트너스-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Co-GP)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두 회사는 모태펀드로부터 100억원을 조달해 최소 125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목적 투자처는 '사업 개시 후 5년 미만 미만 기업 가운데 농업분야 가치창조를 모색하는 농식품 경영체'다. 여기에 펀드 약정총액의 60% 이상 소진하면 된다.


스마트농업 부문에선 CKD창업투자가 3대 1 경쟁률을 뚫고 웃었다. 모태펀드로부터 140억원을 조달해 최소 20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목적 투자처는 '스마트팜' 또는 '탄소중립'과 관련한 농식품경영체다. 이곳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투자한다.


그린바이오 부문에선 스퀘어벤처스가 낙점됐다. 펀드 최소 결성액은 200억원으로 모태펀드가 최대 60% 수준인 120억원을 지원한다. 주목적 투자처는 '그린바이오 5대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농식품 경영체다.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산업, 동물용 의약품, 기타 생명소재 등 사업을 영위하는 곳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투자하는 조건이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들은 오는 10월까지 최소 약정총액 조건에 부합하는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2개월 이내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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