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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출자 격전지 '마이크로', 비하이·오라클 웃었다
최양해 기자
2022.05.02 17:49:44
4대 1 경쟁률 뚫어...오는 7월 펀드 결성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2일 17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비하이인베스트먼트와 오라클벤처투자가 올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 출자사업의 최대 격전지였던 '마이크로' 부문에서 위탁운용사(GP) 지위를 획득했다.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신규 펀드 결성 자격을 확보했다.

농금원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정기 1차 출자사업 선정결과'를 공고하고 부문별로 선정한 위탁운용사들을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들은 오는 7월말까지 최소 약정총액 조건에 부합하는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마이크로 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비하이인베스트와 오라클벤처투자는 각각 65억원이 넘는 신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비율이 80%(52억원)로 높아 펀드 결성이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펀드를 결성해야 하는 하우스는 농림축산식품(일반) 부문 운용사로 뽑힌 마그나인베스트먼트다. 최소 약정총액 300억원이 넘는 신규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모태펀드가 약정총액의 절반 수준인 150억원을 보탠다.


다음으로는 징검다리 부문 운용사로 뽑힌 빌랑스인베스트먼트가 최소 215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모태펀드 출자 비율은 최대 70%(15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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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부문 운용사로 선정된 원익투자파트너스와 그린바이오 부문 운용사로 발탁된 패스파인더에이치는 각각 2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모태펀드는 스마트농업 부문에 140억원, 그린바이오 부문에 12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운용사 두 곳이 출자사업 문턱을 넘은 농식품벤처 부문에선 최소 270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될 전망이다. 당초 모태펀드가 계획한 최소 결성규모(250억원)를 초과한 수준이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이 140억원, 세종벤처파트너스가 130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모태펀드가 약정총액의 최대 90%(90억원)를 출자하는 영파머스 부문에선 엔에이치벤처투자가 위탁운용사 자격을 따냈다. 엔에이치벤처투자는 최소 약정총액(100억원) 기준보다 소폭 높은 105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위탁운용사 한 곳씩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수산 계정 부문에선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Co-GP)가 최종 선정됐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수산(일반) 부문에 선정돼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모태펀드가 이 가운데 70억원을 책임진다. 공동운용을 제안한 엔브이씨-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는 약정총액 96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모태펀드 출자금액은 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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