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아 기자] 이그잭스는 얍글로벌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이날 이그잭스는 얍글로벌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 양수도 계약도 체결했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얍글로벌은 이그잭스 지분 12.42%(취득주 수 1071만1165주)를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서 최대주주 지분 양수도 계약을 통해 이그잭스 지분 9.94%(857만1429주) 취득을 앞두고 있는 제이와이제1호미래기술혁신사모투자합자회사는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그잭스는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전면적인 조직 개편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그잭스가 보유 중인 전자인쇄 방식의 RFID, NFC안테나 등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실적용 기술과 얍글로벌의 소프트웨어 기술 결합을 통해 IoT 사업 전 부문에 걸친 기술 내재화 체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얍글로벌은 IoT 기반 서비스 사업자 '얍컴퍼니'의 글로벌 IP∙영업권 등을 보유한 독점 사업권자다. 얍컴퍼니는 실내외 측위 기술의 모듈화를 통해 다양한 IoT 서비스 분야에서 상용화 가능한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얍컴퍼니의 대표 기술로는 고주파와 블루투스 분야에 다양한 측위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얍 비콘(YAP Beacon)'이 있다. 얍 비콘은 ▲IoT 기반 모바일 오더 서비스 '얍오더(YAP Order)' ▲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코로나19 확진자 알림 서비스 '그린존, 그린패스 시범사업' 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그잭스 관계자는 "얍글로벌이 발신 장치 및 센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그잭스의 주력 사업 부문과 다방면에서 새로운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얍글로벌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선 '얍오더'는 연내 10만개 프랜차이즈 가맹점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금융, 관공서 등을 비롯한 업종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IoT 디바이스 부문 수주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