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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 집중호우 피해고객 '긴급금융지원'
김승현 기자
2020.08.06 15:30:33
전업계 카드사 7곳···카드대금 결제 유예, 이자 감면 등 제공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6일 15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Pixabay

[딜사이트 김승현 기자] 국내 7개 전업 카드사들이 장마철 폭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고객들을 위한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카드대금 결제 유예, 카드대출 이자 상환 연기 등 피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나섰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 7곳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들 카드사는 모두 피해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6개월간 유예해주기로 했다. 이외에 카드사별로 이자 감면,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에 대해서도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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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발생일인 8월 1일 이후 사용한 할부·단기카드대출·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 건은 오는 10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삼성카드는 이달 말까지 모든 업종에서 카드결제 시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8월 말까지는 폭우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를 최대 30%까지 인하한다. 장기카드대출 만기도 연장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카드대금 결제 유예와 더불어 6개월까지 분할 납부를 가능하도록 했다. 피해 회원이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한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이자·연체료·수수료 등을 감면받는다.


롯데카드와 하나카드도 연체 중인 폭우 피해 고객에게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최대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9월 말까지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우리카드는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와 연체 건 이자 면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도 오는 10월 말까지 피해 고객의 신규 대출 금리를 30% 우대해주며,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만기연장이 가능하도록 해 피해 고객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폭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은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각 카드사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 접수하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카드사마다 신청 기간과 지원 대상이 되는 피해 발생 시점에 차이가 있어, 각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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