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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윈인베스트, 경남제약 재차 투자
정강훈 기자
2020.06.08 10:59:05
바이오제네틱스 통해 경남제약 인수…이번엔 CB 투자
이 기사는 2020년 06월 05일 19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위드윈인베스트먼트가 경남제약의 메자닌에 투자했다. 바이오제네틱스(현 경남바이오파마)를 통해 지난해 경남제약을 인수했던 위드윈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로 경남제약과의 인연을 이어 나가게 됐다.


5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145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최근 결정했다. 사채 만기는 3년으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다.


경남제약은 이번 투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해외시장 진출 및 광고선전비 등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CB 인수자로는 위드윈인베스트먼트 계열사인 위드윈투자조합57호과 위드윈홀딩스가 나서며 각각 60억원, 35억원씩을 투자한다. 그 외에는 벤티지파트너스 40억원, 카툰코리아가 10억원어치 CB를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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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윈인베스트먼트는 경남제약 인수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중 한 곳이다. 지난해 경남제약을 인수한 경남바이오파마의 최대주주는 바이오제네틱스투자조합으로, 위드윈인베스트먼트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맡았다. 조합의 핵심 출자자(LP)는 씨티젠(현 라이브파이낸셜)과 위드윈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인 위드윈홀딩스다.


바이오제네틱스투자조합은 2017년 유니더스를 인수했으며 이후 상호를 바이오제네틱스로 변경했다. 바이오제네틱스조합은 이어 바이오제네틱스를 통해 지난해 경남제약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바이오제네틱스투자조합은 최근 조합을 해산했으며, 가지고 있던 바이오제네틱스(경남바이오파마) 주식을 조합원들에게 현물배당했다. LP였던 위드윈홀딩스는 배분 받은 주식을 새 최대주주인 라이브파이낸셜에 매각해 투자금 회수를 마쳤다. 


경남제약을 인수한 경남바이오파마는 경남제약의 경영을 정상화했다. 회계문제 등으로 거래정지 상태였던 경남제약은 해당 사유를 모두 해소하면서 지난해 연말 거래재개가 이뤄졌다. 올해 1분기 매출액 206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경남바이오파마는 경남제약의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 산업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사 이에스브이를 인수해 경남제약헬스케어로 이름을 변경했다. 경남제약의 유통망을 활용해 헬스케어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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