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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파트너스, 벤처펀드 출자사업 '백전백승'
류석 기자
2020-05-06 10:07:53
주요 정책금융·연기금 LP로 확보…2000억원 규모 펀드레이징 진행
이 기사는 2020-05-04 08:30:2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벤처펀드 출자사업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말 펀드레이징에 나선 이후 제안서를 접수한 대부분의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 자격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최근 국내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들로부터 위탁운용사 자격을 확보, 신규 펀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추가 LP 모집 작업을 마무리해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일부 펀드 결성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사내 벤처본부와 바이오본부에서 각각 1개의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두 펀드도 모두 약정총액 규모를 1000억원 이상으로 결성하는 것이 목표다.  


벤처본부에서 진행 중인 '프리미어 성장지원 벤처펀드(가칭)'는 목표로 했던 1000억원의 약정총액 대부분을 확보했다. 최종 약정총액 규모는 1100억원에서 12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설립 이후 결성한 벤처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프리미어 성장지원 벤처펀드는 지난해 국민연금공단(300억원)의 벤처펀드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펀드레이징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고용보험기금(200억원), 포스코(160억원), 한국성장금융(300억원)을 주요 LP로 확보한 상태다. 지금까지 모은 자금 규모만 약 960억원에 달한다. 은행 등 몇몇 금융사와 막바지 출자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으로 총 1000억원 이상의 자금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펀드매니저는 프리미어프너스에서 벤처본부를 이끌고 있는 조준연 전무(파트너)가 맡을 예정이다. 이 펀드는 현재 운용 중인 '2018 KIF-프리미어 기술금융 투자조합(약정총액 630억원)'의 후속펀드 성격으로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바이오 전문 투자 펀드인 '프리미어 글로벌 이노베이션 2호 투자조합(가칭)' 결성도 추진한다. 최근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160억원 확보, 펀드 결성의 첫발을 뗐다. 앞으로 전략적투자자(SI) 성격의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을 펀드 LP로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결성 규모는 최대 1000억원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 2017년 결성한 바이오 전문 투자 펀드인 '프리미어 글로벌 이노베이션 1호 투자조합(750억원)'이 투자 소진율 60%를 넘기면서 후속 펀드 결성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표펀드매니저는 바이오본부의 문현식 상무가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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