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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컨소, 6000억 '용인 에코타운' 조성·운영
박지윤 기자
2019-06-26 13:12:26
휴먼에코랜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업비 2423억·운영비 3783억원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6000억원 규모 '용인 에코타운 민간투자사업' 조성 및 운영을 맡게 됐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 예상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대표사로 참여한 휴먼에코랜드 컨소시엄은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환경종합시설 프로젝트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부지(5만1046㎡)에 하수처리시설(1만2000㎥/일), 음식물폐기물(250톤/일)과 하수슬러지(220톤/일) 처리시설을 지하화할 계획이다. 지상에는 야구장(최장거리 105m) 1개소, 테니스장 4개소,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건축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423억원, 20년간 운영비 3783억원에 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분야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손익공유형(BTO-a) 민자사업이다. 이익 발생시 정부와 민간이 7:3 비율로 배분하고 30% 이하 손실이 나면 민간이 부담, 30% 넘으면 정부 재정으로 충당한다. 오는 2020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년간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12월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휴먼에코랜드는 2016년 5월 용인시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용인시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진행한 후 휴먼에코랜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오는 2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용인시, 한국환경공단과 협상 및 기본설계 과정을 거쳐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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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에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건축정보모델(BIM) 기반의 설계·시공·안전관리를 통해 설계오류와 시공오차는 최소화하고 현장관리의 안전도는 높일 방침이다. 특히 포스코건설 자체 기술인 ‘CCTV 기반 흙막이 가시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변위 이상여부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역대 최대 규모 환경분 민자사업의 기획, 설계, 금융조달, 시공,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며 "환경분야에서 포스코건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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