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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KF-X 사업은 강력한 성장 모멘텀 ‘매수’[하이투자證]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2015-12-29 08:07:00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하이투자증권은 29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은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김익상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KAI)는 28일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수주액 7.9조원 규모의 KF-X 체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개발 성공 시 90조원의 산업·기술 파급 효과와 30년간 30만명의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I와 국방부는 전투기 시제기 6대와 구조 시대기 2대, 훈련·군수지원 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미국 록히드마틴과 협상을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 진행돼 2022년 초도 비행을 시작으로 2026년 6월 개발 완료가 목표다.


1차 120대 양산비용 9조1000억원, 2차 120대 양산비용 9~10조원, 인도네시아 수출 48대 3조8000억원, 전투기 30년 운용비용 8조9000억원으로 이번 사업에는 총 40조원이 투입된다. 한국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각각 60%, 20%를 부담한다. 나머지는 KAI와 록히드마틴, 협력업체 등이 담당하기로 했다.


김 연구원은 “KF-X 계약과 연이은 대형 군수사업 계약 체결은 KAI가 대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최근 급격한 신규 수주는 장기 성장을 가능케 하는 자양분이며, 실적 개선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KAI가 올해 매출액 2조8357억원, 영업이익 29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22.5%, 84.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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