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금속, 해외법인 안정적 성장…“북미법인 증설 계획 중”
[정민정 기자 mjj1008@paxnet.kr] 태양금속의 해외법인이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세계적으로 완성차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라 북미법인을 포함한 해외법인의 외형 성장은 지속 가능할 전망이다.
태양금속이 북미법인 생산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다. 북미법인은 판매 법인이다. 국내 생산 물량을 수입하여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에 납품한다. 고객사 대응력 향상을 위해 생산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고, 멕시코에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인도법인의 성장세는 돋보인다. 완성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17%, 15%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만 387억원이다.
다만 인도법인이 적자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다. 하지만 원재료와 원부자재 현지화 등 원가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수익성은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법인에서 기대할만한 점은 내년부터 본격 가동 예정인 신규 공장이다. 올해 말 공장 확장을 완료하고 내년 본격 가동할 경우 최대 예상 매출액은 400억원이다. 증설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 가능하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수준인 48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134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인도법인 성장에 다른 레버리지 효과를 반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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