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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통화]파인테크닉스 “中 종속회사 지분 매각…재무구조 개선 기대”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2016-04-29 09:25:00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홍콩자회사 파인홀딩스가 보유한 강소범윤전자유한공사 지분 75% 매각
-현지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지기업과의 파트너쉽 구축 강화 목적


29일 파인테크닉스.png




파인테크닉스가 중국 종속회사의 지분을 매각하며 재무구조개선에 나선다.

휴대폰부품 및 LED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는 29일 중국에 소재하고 있는 종속회사 ‘강소범윤전자유한공사’(이하 범윤전자)의 보유지분 75%를 미화 4500만 달러에 중국 현지업체인 소주성리래무역유한공사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지분이 매각되는 범윤전자는 2002년 중국 강소성 우시에 설립된 이후, 정밀금형기술력을 인정받아 TFT-LCD모듈을 구성하는 샤시류를 삼성디스플레이와 BLU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파인테크닉스 관계자는 “TFT-LCD분야는 한국업체들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현지업체들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범윤전자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중국의 고객사 추가 확보를 위해 지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매각은 파인테크닉스가 여전히 범윤전자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는 중외합자 형태라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하면서 “지분 인수자측에서 범윤전자의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유지를 위해 당사의 지분 25%를 유지하는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고객사 및 파트너쉽을 통한 신규고객 확보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인수자와 함께 범윤전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인테크닉스는 51% 지분을 보유한 홍콩자회사 인피니티 파트너스를 통해 매각 주체인 파인홀딩스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홍콩자회사의 배당 등을 통해 유입되는 매각자금에 대해서는 “회사와 자회사의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분매각으로 유동성 확보와 부채비율 인하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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