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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中 진출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의 중”
딜사이트 편집국
2016-02-04 09:32:00

신원이 여성복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신원은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 고객사 확대, 남성복 매장수 확대 등으로 지난해 국내 내수경기 불황을 뛰어넘은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원 관계자는 4일 “신규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는 경쟁심화로 여전히 실적이 부진하지만 남성복 브랜드의 흑자전환에 이어 OEM 매출 증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부진한 여성복 사업에 대해서는 “국내 경쟁이 심해 중국 진출로 돌파구를 찾으려 한다”며 “중국 법인과 파트너사와 협의해 현지 실정에 맞는 중국 진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신원은 지난해 매출액 639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5.2%, 20.4% 증가했다. 지난 2014년 내수부문 패션사업의 부진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매장수 확대로 남성복 부문의 매출이 흑자로 돌아서고, 수출쪽 매출이 추가로 얹어지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원은 과테말라,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칭다오, 미국 등 7개의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이들 계열사는 OEM 방식으로 니트, 스웨터,핸드백 등을 생산해 갭, 월마트, 프리마크 등 글로벌 유통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실적 기준 OEM비중은 67.3%, 패션부문은 32.7%로 매년 OEM매출 비중이 조금씩 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사를 늘려 OEM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자체 패션브랜드로는 여성복 브랜드 베스티벨리, 씨, 비키, 이사베이드파리가 있으며, 남성복 브랜드로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반하트디알바자, 로메산타마리아가 있다.


신원은 지난해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의 매장수를 전년대비 10개, 지이크파렌하이트는 15개, 반하트디알바자는 7개 늘렸다. 여성복 브랜드도 수를 늘려 씨 매장수는 10개, 비키는 10개, 이사베이드파리는 15개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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