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세계최초 수면유도 패치 개발 추진…“파이프라인 임상 박차”
[정혜인 기자 hi.jung@paxnet.kr] 신신제약이 경피형 약물전달시스템(TDDS) 기반의 치매 치료제를 출시하고 TDDS 시장 공략에 나선다. 수면유도제 패치형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 임상 시험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24일 “일부 대형병원에 치매 치료제 패치인 리바스티그민 패치를 공급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신제약이 개발 중인 수면유도제 패치 역시 주목할 만하다. 회사 측은 “수면유도제 패치는 아직 시장에 출시된 제품이 없다”며 “현재 동물 대상으로 비임상을 진행 중으로 2019년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임상 1상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답했다.
TDDS 기술이 적용된 패치제의 경우 경구용 약에 비해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구 제제는 위장에서 소화가 된 다음 약효를 발휘하고, 장기 복용하면 위장에 부담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패치제는 신체 부위에 붙이면 혈관을 통해 치료제가 바로 들어가 약효가 발생한다. 위장 부담이 없고, 부작용이 생겼을 경우 붙였던 치료제를 바로 제거하면 된다.
한편 신신제약은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4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18.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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