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민 기자 kjm@paxnet.kr] 첨단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닥터주크르 마스크팩’의 중국 수출을 개시했다.
네이처셀은 지난 12월 중국 건강관리서비스기업 상해품각건강관리자문유한공사와 맺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닥터쥬크르 수출 계약에 따라 11일 인천항구에서 초도 주문 물량 1만9056세트를 선적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사드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이번 수출 시작은 중국 측의 바이오스타 기술에 대한 신뢰와 상호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날 선적된 닥터쥬크르 마스크팩 2종은 총 25만달러 규모로 14일 중국 상해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적 물량은 중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원과 화장품 전문 사이트를 통해 중국 전역에 판매될 계획이다.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은 중국 중상류층을 대상으로 초고가로 판매되며 회사 내부에선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연구원의 줄기세포 기술을 중국의 중상류층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은 “2008년 줄기세포배양액을 개발해 국내에서 화장품 원료로 승인 받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역경을 뚫고 중국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은 지난 11월 중국 식품의약품 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를 최종 취득했다. 또 마스크팩 외 닥터쥬크르 6종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 취득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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