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중국향 이차전지 장비 수주 본격화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피엔티가 중국향 장비 수주가 지속되면서 올해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중국 로컬 이차전지 업체들의 설비 투자 지속과 중국 시안공장 가동에 따른 효과라는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24일 “피엔티는 2017년 1분기 별도 기준 1063억원의 수주잔고를 달성했으며, 중국 시안법인 수주는 4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분기부터 수주가 집중되고 있다”면서 “음극소재 생산 증대에 따른 동박 장비 수주도 동시에 확대되고 있어 2017년은 높은 실적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피엔티의 투자포인트로 ▲중국 로컬 이차전지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지속 ▲중국 시안 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 및 수익성 개선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올해 피엔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9억원과 1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 115.6%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지급수수료 43억원) 제거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104.7%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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