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스캇 적자지속… 수익성 개선 지연
스캇(SCOTT)이 영원무역의 발목을 잡았다. 영원무역은 2016년 4분기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은 양호하지만, SCOTT의 적자 확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13일 “SCOTT은 계절적 비수기(7·8·9월)와 사업확장 등으로 영업적자가 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아직 업황의 변화 보이지 않아 주가의 본격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년 영원무역의 OEM 매출은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의 37%를 차지하는 유럽 바이어들의 오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바이어 내에서도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이익단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며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생산 리드타임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데, 현재 동사의 리드타임은 약 4~5개월로 최근에는 3개월까지도 요구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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