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임플란트 업체들이 꾸준한 실적 향상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는 급여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김재익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지난해 덴티움, 디오, 오스템임플란트 3사는 회계 이슈 및 실적 부진 등으로 실적에 따른 종목간 주가 차별화 진행됐으나 산업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해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덴티움, 디오, 오스템임플란트 3사의 2017년 임플란트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27.3%, 22.2%, 14.0%로 본업 자체는 성장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임플란트 급여 확대 효과는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임플란트 보험정책 실시할 예정으로 65세 이상 본인부담금 비율이 기존 50%에서 30%로 인하된다.
김 연구원은 “과거 보험정책과는 다르게 대상연령층의 확대가 아닌 본인부담금의 인하이기 때문에 정량적인 수요증가 추정이 어렵다”며 “국내 임플란트 매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나, 정책 시행시기 감안 시, 상반기 내수매출이 하반기로 이연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종의 최선호주로는 덴티움, 차선호주로는 디오가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덴티움은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경신과 함께 하반기 중국 제조법인 허가 및 신규 해외법인 매출 본격화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디오는 2018년 중국 JV(합자회사) 영업 정상화로 중국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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