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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이디피, 120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시설투자 단행
이정희 기자 mango@paxnet.kr
2018-05-02 10:59:00

[이정희 기자 mango@paxnet.kr] 상신이디피가 대규모 설비투자를 위해 1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비율은 12.12%, 발행 예정 신주는 보통주 137만주다. 25% 할인율을 적용한 발행 예정가는 874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2일 “현재 생산 중인 주요 제품은 2차전지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캔과 폭발방지 안전부품”이라며 “최근 2차전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도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9.9% 늘어난 99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1억원과 24억원으로 흑자전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자로 유입되는 자금 대부분을 국내외 사업장의 생산시설 확충에 사용한다는 구상이다.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용과 원형 CAN 생산능력이 각각 71%,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번 설비투자 완료로 최적의 생산 라인업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겠다”며 “중대형 2차전지 수요 급증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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