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기자 hi.jung@paxnet.kr]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HL161의 임상 1상이 연말 완료될 전망이다.
HL161은 자가항체를 몸 속에서 신속히 제거시키는 신규 항체 신약이다. 중증근무력증, 천포창, 시신경척수염, 혈소판감소증 등의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중증 자가면역 환자 대상으로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현재 혈장분리 반출술과 고용량 면역글로불린 요법 등이 사용되고 있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HL161은 호주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1상 완료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출시는 이르면 2022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로이반트와 미국, 캐나다, 멕시코, EU 국가 등 지역의 기술이전을 한 바 있다”며 “북유럽, 러시아, 일본, 동남아, 호주 등 남은 지역 역시 타 업체로 기술 수출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허 연구원은 “Argenx사의 ARGX-113이 지난해 12월 임상 2상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만큼 유사 기전인 HL161의 임상 성공 가능성 역시 높을 전망”이라며 “자가 투여가 가능한 SC제형으로 Argenx사의 정맥주사 대비 투여 편의성과 적은 용량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HL036 역시 anti-TNF 바이오베터로 미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3분기 완료될 전망이라는 점도 돋보인다. 안구건조증 관련 글로벌 시장은 약 3조원 이상으로, 미국 FDA에 승인 받은 제품은 앨러간의 레스타시스, 샤이어의 자이드라뿐이다.
그는 “HL036은 전입상에서 레스타시스 대비 두 배 이상의 염증 억제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며 “150명을 대상으로 미국 임상 2상 중으로, 이르면 올해 중순 탑 라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9%, 98% 증가한 1000억원, 7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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