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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정]오상윤 에코마이스터 대표 “세계 최초 슬래그 친환경 처리기업”
이정희 기자
2018.02.23 14:51:00
CEO 사진.JPG


“세계 시장을 발판으로 오는 2030년에는 슬래그 1억톤 처리를 목표로 피에스볼(PS Ball) 매출 2000억원을 포함해 매출 5000억원 달성, 시가총액 1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오상윤 에코마이스터 대표는 23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에코마이스터는 기술특례상장 절차를 통해 내달 14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에코마이스터의 주요 사업은 철도차륜 전삭기, 슬래그 친환경 처리 사업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각각 44%, 56%를 차지했다. 우선 철도차륜 전삭기 분야는 국내 1위 기업으로, 철도 차륜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전삭기와 차륜선반, 차량 검수장치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 97%로 사실상 독점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슬래그 친환경 처리 사업은 제철·제련 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슬래그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그 부산물을 각종 산업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독보적인 처리 기술 SAT(Slag Atomizing Technology)를 기반으로 설비 플랜트 SAP(Slag Atomizing Plant) 판매·기술자문, 슬래그 처리와 부산물인 피에스볼을 판매한다

오 대표는 “지난 2001년 세계 최초로 제련 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슬래그를 분무처리하는 SAT기술 개발에 성공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SAT를 기반으로 한 SAP는 슬래그를 친환경으로 처리하면서 피에스볼로 생산돼 산업용 연마재와 강화·경화 시멘트 재료, 소음방지재, 건자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SAP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일본, 남아공 등 해외 4개국 6개 지역에 이어 국내 8개 등 총 14개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인도, 캐나다, 이탈리아, 이란을 포함한 6개국에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중국,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1년에 발생하는 전세계 슬래그는 약 10억톤 수준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는 한해 약 3000만톤이 발생한다. 전세계 슬래그 중 0.45%인 450만톤만 에코마이스터의 SAT 기술로 처리되며 나머지는 단순 매립되는 형국이다. 대다수 국가에서 제철·제련산업의 슬래그를 매립하는 것에 대해 패널티를 부과하는 등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수혜가 커질 전망이다.

오상윤 대표는 “전세계 제철·제련 업체에서 친환경 슬래그 처리 기술인 에코마이스터의 SAT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기술 자문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SAP 판매가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에코마이스터는 기업공개를 통해 134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주당 희망공모가 밴드가는 6000~ 8500원이며, 공모금액은 80억4000~113억9000만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26일부터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공동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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