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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해외 모멘텀 재개 주목
고종민 기자 kjm@paxnet.kr
2018-02-12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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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민 기자 kjm@paxnet.kr] 클리오가 올해와 내년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성장 모멘텀이 잠재된 만큼 주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실적 개선과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투자업계는 미래 전망에 보수적인 목소리도 내고 있다.

12일 신한금융투자 한경래 연구원은 “클리오의 2018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29.4%, 141.6% 증가한 2506억원, 26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글로벌 매출액은 같은 기간 80.6% 가량 늘어난 437억원으로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국 내 자체 브랜드샵 70개(기존 69개)를 신규 오픈할 계획”이라며“ 7월에는 미국 CVS(드럭스토어) 2000개 매장에 페리페라 브랜드 신규 입점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클리오의 성장 핵심은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진출 확대 ▲한·중 관계 정상화에 따른 면세점 온라인 매출액 성장 ▲직영점 클럽클리오 매장 출점 등이다.

현시점에서 주의할 점은 국내 부문의 성장 여부다. 국내 화장품 및 뷰티앤드럭스토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클럽클리오의 성장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클리오의 4분기 실적은 주요 내수채널의 성장 둔화를 지적할 수 있다”며 “올해는 내수 채널 성장 눈높이를 보수적으로 반영하며 2018년 주당순이익(EPS)를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4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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