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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폴란드 유도미사일 생산공장 착공 外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2026-11-05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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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서 '천무'의 유도미사일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수출 등으로 구축한 방산 파트너십을 현지생산으로 확대하는 핵심 이정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폴란드 고주프 비엘코폴스키(Gorzów Wielkopolski)에서 폴란드 WB그룹과 설립한 합작법인 HWBAS(Hanwha WB Advanced Systems)의 유도미사일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건설되는 공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해외에 구축하는 첫 유도미사일 생산시설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약 116만㎡부지에 건설되는 이 공장에서는 폴란드형 천무 ‘호마르-K(HOMAR-K)’에 탑재되는 사거리 80km급 유도미사일(CGR-080)이 생산된다. 생산설비 구축과 기술이전, 시험·인증 등을 거쳐 2029년 말 초도 생산을 시작하고 2030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폴란드군이 필요로 하는 유도미사일을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장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2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지 부품·소재 조달 확대와 협력업체를 통한 공급망 구축으로 폴란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위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S일렉, 한전 전력설비 고장예측 기술 도입 전력사업 고도화

(사진) LS일렉트릭 한전 SEDA 기술이전 계약.jpg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공사의 전력설비 예방진단 기술을 도입해 전력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기술력을 강화한다. LS일렉은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6' 현장에서 한전과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SED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개발한 'SEDA(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 system)'는 변전소 내 주요 전력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장 징후를 미리 발견하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진단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력설비의 갑작스러운 고장을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돕는다. LS일렉은 가스절연개폐장치(GIS)와 변압기 등 주요 전력설비의 상태를 분석하고 고장 위험도를 5단계로 구분하는 핵심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경보를 보내는 기술을 도입해 고장 예방 능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화오션, ABB와 손잡고 부유식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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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차세대 해양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핵심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글로벌 전기화·자동화 기술 선도 기업 ABB와 부유식 데이터센터의 전력·제어 시스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지난 ‘가스텍 2026’에서 자체 개발한 부유식 데이터센터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협약은 기존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한화오션의 해양 설비 설계·건조 역량과 ABB의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전문성을 결합해 해상 환경에 적합한 전력 공급·운영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유식 데이터센터는 해상 부유식 구조물에 서버와 전력·냉각 설비 등을 탑재한 데이터센터다.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으로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육상 데이터센터의 부지·전력 확보 제약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기업은 2027년 5월까지 부유식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운영을 목표로 전력 시스템 설계 검토와 운영·제어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한화오션은 부유식 데이터센터의 기본 설계와 전력 시스템 구성을 담당하고 LNG 엔진 기반 발전 설비의 설계 기준을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상 환경을 고려한 주요 설비의 배치와 적용 적합성을 검토한다. ABB는 한화오션의 설계를 토대로 전력 시스템의 신뢰성과 전력 품질을 분석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검토를 수행한다.


◆HS효성첨단소재, ‘카본 코리아 2026’서 미래 탄소소재 비전 제시

사진_HS효성첨단소재가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과 드론용 복합재 등 우주항공·방산 분야 적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jpg

HS효성첨단소재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1F 전시장에서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6(CARBON KOREA 2026)’에 참가해 탄소섬유 기술력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적용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올해 전시에서 항공·방산, 고압용기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섬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드론용 탄소섬유 직물과 복합재, 인공위성 추진체 고압용기 등이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가 4분의 1에 불과하지만 10배의 강도, 7배의 탄성으로 우주항공·방산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세계 탄소섬유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 美 ‘2026 SPE 자동차 혁신상' 파이널리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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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리보니아에서 열린 ‘2026 SPE 자동차 혁신상(SPE Automotive Innovation Awards)’시상식에서 공정·조립·기반 기술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55회를 맞은 SPE 자동차 혁신상은 미국 플라스틱엔지니어협회(SPE)가 주관하며 매년 자동차 분야에서 플라스틱 및 복합소재를 활용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제품은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에 적용된 ‘MIC 복합재 후드(Molded-in-Color Composite Hood)’로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제조와 공급을 맡았다. 이 후드에는 LFI(Long Fiber Injection, 장섬유 사출 성형) 기술이 적용됐으며 외관용 복합 시트를 열성형한 뒤 장섬유 강화 폴리우레탄을 결합해 금형 내에서 색상과 외관 품질을 구현함으로써 스틸 후드에 필수적이던 도장 공정을 생략한 것이 핵심이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LFI 복합재 성형 기술로기존 스틸 후드 대비 약 32%(2.4kg) 경량화하고 금형 투자비도 약 80% 절감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의 보행자 머리 충격 시험 기준을 충족해 안전성, 내구성까지 확보하며 양산 경쟁력을 입증했다.


◆SGC파트너스, 전북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

[사진자료] SGC파트너스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유망기업 발굴 및 투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_1.jpg

SGC파트너스는 지난달 전북테크노파크(TP)와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망기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심층적인 투자 검토와 상담, 기업설명회(IR) 연계 등 기업의 성장 단계에 발맞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SGC파트너스는 2021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로 3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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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AI 해커톤 대회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이 AI 해커톤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jpg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실무자 주도의 AI에이전트를 발굴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해 개최한 ‘2026년 한난AI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무자가 직접 문제 정의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수행하는 ‘원스톱 AI 활용 대회’로 기획됐다. AI 해커톤 대상은 AI를 활용해 경영공시의 오류를 사전에 검증해 공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인 ’ALIO 통합공시 자동검증 시스템‘을 구현한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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