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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3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外
김진호, 방태식 기자
2026-10-29 11:16:51

[딜사이트 김진호, 방태식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올해 취득한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8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조기 해지하고 해당 계약을 통해 취득한 보통주 82만2134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7월 22일 NH투자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 왔다. 당초 계약 종료일은 내년 1월 21일이었지만 계약금액에 해당하는 자사주 취득을 완료함에 따라 계약을 조기 종료하게 됐다. 이번 소각 대상은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약 2.89%에 해당하는 규모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자사주 소각 완료 이후 발행주식총수가 감소하면 기존 주주의 주당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재무 여력과 시장 상황, 미래 성장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주주환원의 지속성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정책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 ‘연구산업 유공 표창’ 수상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지난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IRIC) 2026’에서 ‘연구산업 유공 표창’ 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수상과 더불어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생체이미징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포럼 및 비즈매칭을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표창은 연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분야 23점(개인 17점, 단체 6점)이 수여됐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단체 부문 후보로 추천된 뒤 최종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살아있는 생체 내부를 세포 수준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생체현미경(IVM) 분야에서 연구 현장의 수요에 맞춘 장비와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글로벌 연구산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며 ‘K-연구장비’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콩고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위한 美프로젝트 참여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비영리 바이오메디컬 연구기관인 ‘국제에이즈백신추진본부(IAVI)’ 및 ‘힐레만 연구소’ 등과 함께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전략대비대응청(ASPR)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 BARDA가 최대 9900만 달러(약 131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중 확정된 초기 지원금은 3600만 달러(약 477억원)로 확인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C)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분디부교 바이러스(BDBV)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다. BARDA의 지원금은 임상 1상을 포함한 임상·규제 활동과 대유행 대응 백신 생산, 보건 안보를 위한 공급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주 기반의 업그레이드 백신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IAVI는 전체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임상 개발, 미국 FDA 등 규제기관 대응 및 대유행 대비 전략을 주도한다. 힐레만 연구소는 차세대 제조 공정을 적용한 초기 임상용 백신 생산과 기술 이전을 담당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의 공정 확장(Scale-up)과 대량 생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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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지씨셀·GC지놈,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 공동 참여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씨셀, GC지놈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LMCE 2026 & KSLM 67th Annual Meeting’에 공동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AI for AI(Advanced Integration)’를 주제로 개최됐다. 3사는 이번 학술대회에 공동으로 참여해 그룹 차원의 협력과 통합 서비스 역량을 소개했다.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진단검사, 유전체 분석, 바이오물류 등 정밀의료 분야의 연계 가능성을 알리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사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GC녹십자의료재단은 행사에서 실시간 감염병 감시 시스템 ‘Epi-wave’를 선보였다. Epi-wave는 최근 3년간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 결과에 기반해 12종 호흡기 감염병의 주간 양성률과 유행 곡선, 인플루엔자의 유형·연령대별 유행 추이 및 지역별 양성률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3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밀의료 분야의 발전과 진단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 메드텍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가시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이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6 메드텍 이노베이터 아시아 퍼시픽 그랜드 파이널’에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 아덴스라이프사이언스가 대상(Grand Prize)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드텍 이노베이터는 세계 의료기기·보건의료기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기관이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로그램인 메드텍 이노베이터 에이펙(MedTech Innovator APAC)에는 세계 680여개 기업이 지원해 최종 20개사가 선정됐다. 고주파 전극 기술 기반 암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사인 아덴스라이프사이언스는 결선 진출 4개 기업 중 최종 우승(상금 17만5000달러)을 차지했다. 진흥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혁신기술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프로티나, 골관절염 파이프라인 글로벌 특허 확대


프로티나는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PRT-101(개발코드명)’의 글로벌 특허 출원을 확대하고 일본 제약사 2곳과 기술이전(L/O)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PRT-101 관련 핵심 물질 및 치료 용도에 관한 특허에 대해 지난 7월까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멕시코 등 8개 국가·지역에서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가·지역단계 진입을 완료했다. 현재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후속 출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 PRT-101은 연골 생성의 핵심 전사인자인 ‘SOX9’을 표적으로 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SOX9 단백질’의 응집을 유도해 연골 생성 활성을 높이는 기전으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다. 프로티나는 다수의 일본 제약사와 PRT-101에 대한 기술이전도 협의 중이다. 이 중 2곳과는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하고, 일본 내 임상 개발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 3분기 임상1상 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HK이노엔 컨디션, ‘핫플계의 장카설유’ 콜라보 진행


HK이노엔이 지난 15일부터 자사 숙취해소 브랜드 컨디션과 관련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주점 콜라보 이벤트 ‘핫플계의 장카설유’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숙취해소계의 장카설유 캠페인은 4세대 K팝 아이돌 멤버 4인의 이름 앞 글자로 만든 신조어를 컨디션과 결합한 것이다. HK이노엔은 ‘장카설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캐치테이블 웨이팅 ‘핫플레이스’ 주점과 함께하는 ‘핫플계의 장카설유’ 콜라보를 진행한다. 유명 맛집과 손잡고 술자리에서 컨디션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컨디션을 ‘술자리 필수템’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을지로에 위치한 주점 ‘달맞이 광장’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컨디션스틱이 함께 제공되는 컨디션 세트 메뉴를 선보였다. 다가오는 30일에는 ‘챙기자 같이 놀 컨디션’ 캠페인의 모델인 장카설유(가수 장기하·카더가든·설운도·방송인 유병재)가 달맞이 광장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불금 파티를 즐길 예정이다. HK이노엔은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로 컨디션과 고객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진제약 지원 'SINGLE-AF 연구’, ‘ESC·NEJM’ 성과 공유


삼진제약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연구센터에서 자사가 지원한 ‘SINGLE-AF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념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SINGLE-AF Wrap-up Meeting’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6) Hot Line’ 세션 발표 및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게재 성과를 되짚어 보고 연구 결과의 임상적 의미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SINGLE-AF는 국내 18개 의료기관에서 뇌졸중 위험이 중간 수준인 심방세동 환자 18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자 주도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DOAC) 치료군 902명과 항응고제 미사용군 901명으로 나눠 24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1차 평가변수인 뇌졸중·전신색전증·주요 출혈·심혈관계 사망의 복합 임상사건 누적 발생률은 DOAC 치료군 0.5%, 항응고제 미사용군 1.5%였다. DOAC 치료군의 복합 임상사건 발생 위험은 대조군보다 69% 낮았다. 이번 미팅은 연구 결과의 임상적 의미와 실제 진료에서의 적용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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