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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홀딩스, MBK 골프존카운티 매각에 반발…"법적 대응 검토"
노연경 기자
2026-10-28 10:21:29
“IPO·경영권 보장 전제로 투자 유치”…골프장 4곳 임대차 조건 시정도 요구
(제공 = 딜사이트DB)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골프존홀딩스가 MBK파트너스의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기업공개(IPO)와 경영권 보장을 전제로 투자를 유치했지만 MBK파트너스가 당초 협력 취지와 달리 일방적으로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골프존홀딩스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당초 투자 및 협력의 취지에 반하는 MBK파트너스의 일방적인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갈등은 MBK파트너스가 골프존카운티의 투자금 회수 방식을 상장에서 지분 매각으로 바꾸면서 불거졌다. 2018년 골프존카운티에 투자한 MBK파트너스는 2022년 IPO가 무산된 이후 매각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더시에나그룹·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 등이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쟁점은 매각 이후 경영권이다. 골프존홀딩스는 MBK파트너스의 투자금 회수 이후에도 자사의 경영권을 보장받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MBK파트너스는 지분 매각 시 골프존홀딩스에도 보유 지분을 함께 팔도록 요구할 수 있는 동반매도요구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존홀딩스 측은 “MBK파트너스가 골프존카운티의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후 투자금 회수 과정에서도 골프존홀딩스의 경영권을 보장한다는 전제 아래 투자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골프존홀딩스는 골프존카운티의 IPO 추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소유 골프장 4곳을 별도 임대보증금 없이 낮은 임대료로 빌려줬다고 부연했다. 골프존카운티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조건을 감수했다는 설명이다.


골프존홀딩스는 IPO 추진과 임대차계약 조건 시정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MBK파트너스가 구체적인 답변이나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매각 협상을 진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골프존홀딩스 관계자는 “정당한 권익과 경영권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시정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가용한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홀딩스가 MBK파트너스의 골프존카운티 매각에 반대한다는데, 이유가 뭐야?
MBK파트너스가 당초 협의와 달리 일방적으로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골프존홀딩스는 기업공개(IPO)와 경영권 보장을 전제로 투자를 유치했지만, MBK파트너스가 협력 취지에 어긋나는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MBK파트너스는 왜 골프존카운티를 매각하려고 하는 거야?
투자금 회수 방식을 상장에서 지분 매각으로 변경하면서 매각을 추진하게 됐어요. MBK파트너스는 2018년 골프존카운티에 투자한 이후, 2022년 IPO가 무산되자 매각을 추진해 왔어요. 최근에는 더시에나그룹과 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 등이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양측이 부딪히고 있는 핵심적인 쟁점은 뭐야?
매각 이후의 경영권 보장 여부가 핵심 쟁점이에요. 골프존홀딩스는 MBK파트너스의 투자금 회수 이후에도 자사의 경영권을 보장받기로 했다는 입장이에요. 반면 MBK파트너스는 지분 매각 시 골프존홀딩스에도 보유 지분을 함께 팔도록 요구할 수 있는 동반매도요구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어요. 골프존홀딩스는 골프존카운티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유한 골프장 4곳을 별도 임대보증금 없이 낮은 임대료로 빌려주는 등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어요.
골프존홀딩스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계획이야?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검토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에요. 골프존홀딩스 관계자는 “정당한 권익과 경영권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시정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가용한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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